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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테넷'을 본 내 멋대로 주관적인 리뷰

by 백작도반한하림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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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테넷'의 영화 소개 및 줄거리

해외영화 '테넷'은 세계적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SF 첩보 액션 영화이다. 인버전이라는 기계를 통해서 시간의 흐름을 뒤집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안드레이 사토르(케네스 브래너)'. 그를 막기 위해서 작전에 투입된 CIA요원 주인공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그를 돕는 '닐(로버트 패틴슨)'은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솔직히 자세히 설명하기가 어렵다. 직접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설명하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해외영화 '테넷'의 관전 포인트

해외영화 '테넷'의 관전 포인트는 시간역행 액션이다. 시간역행 액션이 뭐냐고? 나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접하였다. 총의 방아쇠를 당기니까 벽에 박혀있던 탄환이 빠져나와서 총구 속으로 다시 들어온다. 땅바닥에 누워있던 두 요원이 갑자기 건물로 튕겨져 날아가더니 건물 상층으로 올라간다. 자동차들이 거꾸로 빠르게 이동한다. 그 외에도 영화를 보면 여러 장면들이 등장한다. 솔직히 보면서도 이해가 안 되면서 멋있기도 하고 혼란스럽다. 심지어 어렵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지만 멋있다. 장면들 하나하나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신선했고 눈이 즐거웠다. 다만 머리가 좀 아프다. 말도 안 되는, 아니 상상하지도 못한 그런 미래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 시간 여행이 아니라 시간의 역행을 다뤘다. 어떻게 이런 것을 상상했는지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정말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줄 것이다.

 

해외영화 '테넷'을 본 나의 주관적인 총점

해외영화 '테넷'을 보고 나서 내가 준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이다. 솔직히 만점을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항상 만점은 비워둔다. 언제 보게 될 인생영화를 위해 만점의 자리는 비워둔다. 하지만 이 영화 그 만점을 주고싶은 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 너무 어렵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끝까지 보고나서도 완전히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흐름만 알뿐. 이 영화는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이 정말 딱 맞는 말 같다.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만 아프고 결국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이 영화를 느끼고 즐기는 것이 더 재미있고 보는 사람에게 좋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대단한 사람인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뭐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영화는 나에게 있어서 큰 충격을 안겨준 영화들이었다. 심지어 그 두영화 첨에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탄했고 소름이 돋았었다. 근데 이 영화 테넷은 심지어 더하다. 영화가 끝날때 까지 이해가 안된다. 그냥 흐름만 이해가 될뿐. 사건이 왜 그렇게 흘러간건지 이해가 될뿐. 그 과학의 근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근데 재미있다. 영화 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로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다. 보는 내내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 보고나서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진짜 이 영화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아니 설명하더라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미친 상상력 그 자체이다. 이해하지 못하더라고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머리 쓰는 거 싫어하고 어려운 것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도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즐긴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각자의 취향이 있기에 재미없거나 어려워하거나 짜증내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깊게 생각해보고 의미를 파헤치는 것 또한 좋아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숙제임과 동시에 나에게는 너무 재미있는 탐구시간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던거 같다. 감히 우리가 상상해 볼수 없었던 그런 세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말 강력 추천이다.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를 느끼면서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 나면 다시 한번 보고 싶다. 그때는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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