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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30일' 본 후 끄적이는 제 멋대로 후기

by 백작도반한하림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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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줄거리
- 관람 포인트
- 평점 및 총평
- 한줄평

 

줄거리

오랜 기간 사귀었던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정열(강하늘)은 술에 잔뜩 취한 채 전 여인 홍나라(정소민)를(정소민) 보러 가겠다고 나가는데 그 자리에 결혼식을 뒤집고 온 홍나라(정소민)가(정소민) 있었고, 그 둘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다.

영화 같은 상황 끝에 결혼을 한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 기대했던 결혼생활은 끔찍한 결혼생활이 되었고, 그렇게 그 둘은 이혼을 결정하게 된다. 법원에서 서로가 겪었던 고충과 상대방의 단점들을 이야기하며 이혼의 의사를 밝혔고, 법원에서는 이혼 숙려기간 30일을 받게된다. 그렇게 둘은 차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사고가 나게 된다. 병실에서 깬 두 사람은 기억상실에 걸리고 그동안에 일과 서로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기억을 잃은 채30일을 같이 살아가게 되는데...

 

관람포인트

영화 30일의 관람포인트 기억을 잃은 두사람이 갖는 새롭고 변화되는 감정들이라 생각 든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설렘과, 이혼이라는 끝을 알면서 지내는 두 사람의 감정의 변화들, 그리고 기억이 돌아온다면 감정은 또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클리셰를 한번 꼬아서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유머들이다. 당연하게 예상했던 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게 연출한 것이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많이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강하늘 배우의 연기가 웃음을 한 번 더 자아내기도 한다.

 

평점 및 총평

영화 30일의 점수를 매기자면 5점 만점에 3.5 주고 싶다.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괜찮은 영화이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을수 있게 해주는 영화이다. 나와 아내도 보는 내내 많이 웃었다. 내가 이런 코드를 좋아했나 하면서도 많이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소재 또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재여서 공감되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결혼 전에는 마냥 행복하고 좋을 것만 같던 기대감과 달리 현실적으로 많이 부딪히는 부분들이 생긴다. 그런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서로 마냥 좋았던 감정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 모습을 잘 표현하였고, 우리의 모습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혼의 단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너무 단점들에 집중하여서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줄평

한줄평으로는 결혼생활의 어려움들을 가볍게 웃으면서 돌아보게 해주는 영화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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