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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올빼미' 솔직하고 주관적인 리뷰

by 백작도반한하림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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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올빼미'의 줄거리

한국영화 '올빼미'는 스릴러이자 역사극 장르이다. 주인공 '천경수(류준열)'는 맹인이다.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천경수(류준열)'에게는 아픈 동생이 있고 아픈 동생을 위해 돈을 벌어와야 한다. 그런 '천경수(류준열)'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궁의 어의를 뽑는 것이었다. 맹인인 '천경수(류준열)'가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이형익(최무성)'에게 인정받아 궁에 들어간다. 그 시기 청에 인질로 잡혀있던 '인조(유해진)'의 아들 '소현세자(김성철)'가 궁으로 돌아온다. '소현세자(김성철)'는 놓고 갔던 아들과 아버지가 반가운 모양인데  '인조(유해진)'는 뭔가 탐탁치 않아 한다. 주인공 '천경수(류준열)'에게는 비밀이 한 가지 있다. 평소에는 앞을 보지 못하나 빛이 사라지고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앞이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맹인인척 살아간다. 그런 '천경수(류준열)'는 궁에서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봐서는 안될 것까지 보게 된다. '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까지 말이다.'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천경수(류준열)'는 많은 갈등 끝에 진실을 알리려고 한다. 그러면서 많은 어려움과 두려운 일들에 마주하게 되고, 아무도 몰랐던 비밀들이 하나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한국영화 '올빼미'의 관람포인트

한국영화 '올빼미'의 관람포인트는 주인공 '천경수(류준열)'의 낮과 밤이다. 낮에 볼수없는 '경수(류준열)'와 밤에 시각의 자유함을 얻은 '천경수(류준열)'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 그리고 밤에 '천경수(류준열)'가 보고 겪는 일들이 가히 스펙터클하다. 소현세자의 죽음을 본 경수가 그 비밀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스릴 넘치고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아무도 알지 못했던 비밀들이 계속해서 밝혀지게 된다. 그것이 영화의 반전을 거듭 보여둔다. 과연 어떻게 끝맺음을 맺을지 궁금하게 만들어 집중시킨다. 또 다른 관람포인트를 이야기하자면 영화 속 작가의 생각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옛 역사에 자세히 기록되지 않은 부분을 살을 붙여서 만들었다. 그러기에 진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리얼한 이야기 속 작가는 단순 이야기의 살만 붙인 것이 아니라 풍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 들었다. 궁 속의 비밀 속 인간들의 생각과 욕망. 그리고 지금까지도 보이고 있는 모습들은 비판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아니면 단순히 현대의 사실적인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영화 '올빼미'의 솔직하고 주관적인 리뷰

한국영화 '올빼미'의 점수를 매기자면 5점 만점에 4점이다. 처음 평이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아무 기대없이 보았다. 영화초반은 그냥 평화롭게 무난하게 흘러가는 거 같았다. 주인공 '천경수(류준열)'가 궁에 들어가면서 과연 어떠한 능력을 펼치고 어떻게 인정받을지 궁금해하면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무서운 전개가 시작되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 전개의 시작장면은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고 소름이 끼쳤다. 직접 보고 느껴보길 바란다. 그때부터 내 심장은 쫄깃쫄깃 해지고 온몸이 바짝 긴장하였다. 주인공 '천경수(류준열)'가 과연 들킬지 안 들킬지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영화의 마무리는 세상을 풍자하는 것과 권선징악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나 또한 영화를 보고나서 찝찝한 기분과 나름 통쾌한 기분이 동시에 들었다. 올빼미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스릴 넘친다. 공포감도 있다.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결국에는 재미있다.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보기 전 인조 왕과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한번 찾아보고 오는 것도 추천한다. 그렇다면 영화의 스토리가 좀 더 이해가 잘 될 것이다. 그리고 올빼미 영화 짧은 영상들은 보지 말고 보길 추천한다. 그것들이 굉장한 스포일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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