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2. 영화 관전 포인트
3. 영화 주관적인 총평
4. 쿠키영상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원펀맨 마블리 마동석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의 3번째 영화이다. 주인공 마석도(마동석)가 광수대로 옮기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새로운 사건을 맡는다. 호텔에서 한 젊은 여성이 추락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한 여성을 부검한 결과 혈액에서 다량의 신종마약 성분이 검출이 된다. 이것으로 이 사건에는 마약 사건이 연관됨을 알게 된다. 하지만 마약으로 인한 자살보다는 타살인 가능성이 많은 사건이라 광수대는 마약반에 넘기지 않고 직접 사건을 맡게 된다. 사망한 여성은 한 클럽에서 몰래 탄 마약을 먹게 된 것이고, 범인을 잡기 위해 마석도(마동석)와 동료 김만재(김민재)는 함께 클럽으로 향한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면서 뒤에서 몰래 마약을 파는 일본 야쿠자가 있게 됨을 알게 되고 사건을 계속해서 조사하게 된다. 한국에서 은밀히 벌어지고 있는 마약 유통과 거래의 사건들이 점차 밝혀지고, 또 다른 반전들도 하나씩 밝혀지는데...
2. 영화 관전 포인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공포와 코믹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살인 사건과 마약 사건을 다룬 이야기로 어두운 부분의 모습에서는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들고, 잔인해서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물론 잔인한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만으로도 충분하게 공포감을 조성한다. 이와 동시에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대사들과 상황들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나온다. 긴장하고 무서운 상황이다 가도 갑자기 코믹으로 분위기 반전.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존재하고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이자 장점이라 생각한다. 또 한 가지 관전 포인트는 아무래도 권선징악 교훈을 드러내는 마동석의 시원시원한 액션이다. 정말 속이 시원한다. 악당들이 그냥 한 번에 나가떨어지는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3. 영화 주관적인 총평
최신 한국영화 '범죄도시3'의 점수를 매기자면 내 마음대로 4.5점 주고 싶다. 일단 이 영화 그냥 재밌다는 이야기만 듣고 바로 극장으로 향했다. 그냥 별생각 없이 봐서 그런지 너무 많이 웃었다. 깨알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웃겼다. 살인사건을 다루고 피가 튀고 잔인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좀 긴장하고 심각해지면 그새 또 웃게 만들었다. 범죄도시란 영화는 한국판 원펀맨, 먼치킨 류 영화라고 생각한다. 1편에서도 사이다여서 좋았다. 1편은 많이 잔인하고 많은 유행어도 남겼었다. 2편은 잔인한 장면은 많이 없어졌지만 빌런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 1편보다 2편이 더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3편, 더 기대이상이었다. 보통 영화는 속편으로 갈수록 성공하기 힘든데 내가 주관적으로 느끼기엔 더 재미있어졌다. 힘도쎈데 동석이 형 복싱도 배워서 진짜 아무도 못 건드리는 원펀맨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강한 빌런들이 마블리 형님한테는 너무 쉽게 꺾인다는 점. 그게 좀 아쉬웠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작은 부분이었을 뿐 난 충분히 재미있었다. 이 영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난 주관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쫄깃쫄깃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4. 쿠키영상
요즘은 쿠키 영상 보는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혀서 그런지 이 영화에도 쿠키영상이 하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는 걸로. 근데 그 쿠키영상을 통해서 범죄도시 4편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편까지 흥행할 수 있던 범죄도시가 과연 4편도 흥행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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