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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본 솔직하고 주관적인 리뷰

by 백작도반한하림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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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영화소개 및 줄거리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한 아이를 가진 여성 킬러 '길복순'에 대한 이야기이다. 장르는 범죄, 액션, 누아르, 블랙 코미디, 스릴러, 서스펜스 등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킬러 '길복순(전도연)'은 킬러들 세계에서는 이름난 전설이다. 청부살인 회사에서 뛰어난 에이스 암살자이다. 그에게는 중학생 딸이 하나 있다. 딸에게는 이벤트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엄마이다.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딸 '길재영(김시아)'을 키우는 일은 서툴고 쉽지 않다. 싱글맘인 '길복순(전도연)'은 딸 '길재영(김시아)'과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회사를 그만두려고 결심한다. 하지만 회사의 대표이자 '길복순(전도연)'을 좋아하는 '차민규(설경구)'는 재계약을 하기를 원한다. '길복순(전도연)'은 마지막 작품(그들은 청부살인을 작품이라고 부른다)을 마치고 은퇴하려고 한다. 그렇게 마지막 작품에 참여하게 된 '길복순(전도연)'. 하지만 마지막 작품에서 '길복순(전도연)'은 작품을 실패하고 만다. 그 이유는 청부살인의 주인공이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고 그 아들을 죽이려는 사람이 그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녀를 가진 엄마로서 이 작품을 할 수 없다고 생각은 한다. 그렇게 일에 실패하면서 청부살인 회사들의 룰을 어기게 되고 그로 인해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된다. 그렇게 킬러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길복순(전도연)'의 운명을 영화에서 직접 보길 바란다.

 

넷플리스 영화 '길복순'의 관전포인트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관전포인트는 액션씬이라고 생각한다. 킬러들의 이야기인 액션영화인 만큼 많은 액션씬들이 나온다. 1대1 대결부터 1대 다수의 대결까지. 호평과 혹평이 나뉘는 액션씬이지만 난 호평 쪽에 가깝다. 난 멋있게 재밌게 보았다. 평소 킹스맨같은 액션씬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조금 비슷한 부분들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그에 비하면 좀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난 나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전도연 배우도 굉장히 고생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지금 나이에 이런 액션신을 촬영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다시 한번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 속 길복순이 싸우기 전 수를 보는 모의 액션들이 나온다. 그 부분이 처음 나올 때는 당황했다. 길복순이 이렇게 빨리 죽는다고? 하지만 그 부분은 지금의 길복순이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수를 읽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나에게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왔다. 이다음 글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안 읽어도 좋다. 마지막에 설경구 배우와 싸울 때 여려 번의 모의 싸움을 펼친다. 그 과정 또한 멋있게 묘사되었다. 나는 멋있게 보았다. 액션이 보고 싶다면 이 영화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본 솔직하고 주관적인 총평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본 나의 총 점수는 5점 만점에 3.7점이다. 솔직히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냥 점수는 점수일 뿐 영화자체는 너무 재미있다.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 액션씬 미쳤다. 전도연 배우에게 한번 더 반하게 되는 그런 영화이다. 걸크러시 최고다. 킹스맨까지는 아니지만 킹스맨 뺨치는 액션씬들이 많이 나온다. 액션 멋있고 재밌다. 킬러들을 키우는 회사의 소재는 많이 있었지만 주부가 킬러이고 자신의 딸 때문에 일을 그만두려는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이 영화의 주제는 겉으로는 킬러의 이야기 같지만 속에는 엄마와 딸의 관계, 부모와 자식 간의 비밀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부분도 영화와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한다. 꼭 있어야 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으로 인해서 '길복순(전도연)' 킬러가 겪는 사건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그냥 느끼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킬러 관련 부분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자기들끼리 회사를 차리고 회사들끼리 룰이 있고 그 룰로 인해서 돈을 잘 버는 킬러 못 버는 킬러가 있는 설정들, 그리고 좋은 관계로 지내다가도 돈 하나에 서로를 죽이고 배신하는 그런 여러 부분들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뭔가 모성애가 나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약하거나 차지하는 부분이 작다고 느껴졌다. 어떻게 보면 중요한 핵심 부분일 수소 있는데 전체적인 조화로 보면 얼핏 껴맞춰진 느낌이랄까. 물론 난 전문가가 아니기에 단순히 내가 느낀 느낀 점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 모성애로 인해 인간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을 느낄 수 있었지만 뭔가 아쉬웠다. 솔직히 정확히 어떻게 아쉬웠는지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아쉬웠다. 결말도 뭔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런 아쉬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 황정민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한 것 같은데 그 부분도 재미있었다. 영화 자체가 좀 잔인하다. 잔인한 거 못 보는 사람들은 보지 않는 게 좋다. 액션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천해주고 싶다. 아쉬움이 조금 있을 뿐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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